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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행일기

삼세번만의 설악 공룡능선

by 신영석 201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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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8월 처음으로 도전한 설악 공룡능선은 태풍으로 오색으로 하산  그리고 지난해의 도전은 한계령 도착시간부터 내린 비로

천불동으로 하산하고 드디어 세번째루 도전한 공룡능선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함께하는 사람이 없어

어쩔수 없이 혼자만의 산행으로 완주함을 자축합니다. 거대한 공룡의 등줄기에서 맞이한 사방으로 펼쳐지는 설악 곳곳의 조망과

시원한 바람이 더없이 좋았던 하루입니다. 1275봉 및 나한봉등 8번의 오름과 내림의 연속으로 마등령~비선대 구간에서 무릅의

통증으로 힘들었지만 설악 공룡능선의 비경의 댓가로는 과하지 않은듯 합니다.

쫌 무리해서라도 일출을 보고싶었지만 아직은 체력의 한계?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번째의 대청봉 인증입니다!!

 

 

 

 

 

 

 

2013년 겁도 없이 다녀온 용아장성을 내려다 보고...

오늘 가야할 공룡능선도 내려다 보고...

 

좀전 지나온 설악산 대청,중청,소청

오늘 지나야할 공룡능선

 

사진 중앙부의 범봉의 위용

 

 

아마도 이쯤이 공룡능선의 1/3을 지난듯합니다.

 

어렵사리 지나는 산우님의 도움으로 얻은 몇장의 인증사진

 

 

 

 

 

 

 

 

 

 

 

 

 

 

 

 

 

 

 

 

 

 스마트폰으로 찍은 공룡능선입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어연 5년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마음속에 두었던 꼭 가보고 싶던 곳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산에 대한 동경은 어린시절 설날의 새옷과 초등 소풍 전날의

설레임입니다. 이제는 그간 가보지 못한 새로운 자연을 찾아 여유있는 산행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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