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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청림골

by 신영석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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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를 시작하던 시절 얼떨결에 줏어들은

정보로 청노루귀를 찾았을때만 해도 

초보의 눈에는 성지로 보였더랬는데

해가 갈수록 청노루귀를 찾기가

'가뭄에 콩나물'격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더구나 지난해 이곳을 찾았다가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웃님들이 

한국앉은부채를 보고싶다는 뜻을 따라

두번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아마도 기억속에서

점차 지워지는 곳이 아닐까 싶다.

 

2024.3.9 충남 금산

이날 함께한 이웃님에겐 선물이 되었지

싶은 늦둥이 한국앉은부채

현호색

노루귀

괭이눈

너도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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