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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산악회에서 신협 직원의 막내라는 이유로
매번 고생하는 젊은 친구들을 모처럼
저녁식사를 대접하면서 꽤나 늦은 시간까지
어울렸는데도 다행히 아침 일찍 잠이 깻고
숙취도 그다지 심하지 않은듯 싶어 어쩌면
올해 마지막 장거리 야생화 탐방이 될듯 싶은
정선 쇄재옛길과 영월 원동재를 찾아 집을 나섰다.
어중간한 시간에 출발을 하다 보니
집에서 안성IC까지 나가는데 거의 30분 이상이
걸린듯 싶었고 3시간여만에 현지에 도착해서도
들머리를 찾지 못해 주변을 맴돌다 겨우 겨우
들머리를 찾아 들어갔다.
현지 주민 몇분에게 여쭤보아도 잘 모르는듯 싶다.
터널 개통으로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서
기존의 굽이 굽이 옛 도로가 폐도되었고
꽃쟁이들에게 야생화 명소로 알려진듯 싶다.
참취
바디나물꽃
꿀풀
쑥방망이?
때아닌 개나리도 꽃을 피웠다.
개미취?
쑥부쟁이와 함께 여러 종류가 많아 늘 헷갈린다.
고려엉겅퀴
개나리
돌마타리
각시취
빗살서덜취?
달맞이꽃
송장풀
나비나물?/갈퀴나물?
산박하
빠른 걸음으로 2시간여의 야생화 탐방을 하면서
노란투구꽃과 백부자 그리고 조금 이른 물매화와
눈맞춤을 하고 영월 원동재로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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