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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

오랫만의 망경산&설화산

by 신영석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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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햇볕을 보기 어려운 지리한 장마다.

하루의 일기도 수시로 변하니 먼곳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고 어쩔 수 없이 근교산행을 하게된다.

지난해 2월 이후 오랫만에 망경산~설화산의

산행을 나선다. 망경산이나 설화산은

배태망설 종주산행이 아니면 한곳의 산행지로는

등한시하고 있었던 곳인듯 싶다.

교통편을 검색하니 초원아파트에서 명막골까지

많지는 않아도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초원아파트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내버스를

기다리다 마침 빈택시가 나오길래 편하게 이동한다.

태화산과 망경산을 이어주는 넋티고개의 명막골

정상까지 거리는 가깝지만 오름길이 만만하지

않은 망경산이다.

이질풀

물봉선

산짚신나물

마타리

바디나물꽃

바람이 조금 있긴했지만 습도가 높아

땀깨나 흘리며 몇번을 쉬며 오른다.

꽃며느리밥풀

배방산에서 태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싱아

비에 너덜너덜해진 가는장구채

등골나물

같은 꽃인지 골등골나물도 있지만 초보자에겐

구분도 어렵고 의미가 없는듯 싶다.

절굿대

다음꽃검색이 알려주는데로 골등골나물

곰취

원추리

탑꽃

파리풀

무릇

배태망설 종주산행시 마지막 체력을 고갈시키는

구간으로 반쪽자리 오늘도 버겁기는 마찬가지다.

조밥나물

배방산

작은봉(앞)과 태화산(뒤)

망경산(좌)과 광덕산(우)

조밥나물

파리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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