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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節氣)상으로 입추가 지나고 오늘(23일)이 처서이니
이제 초가을이라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가을장마로 인해 날씨는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예보와 달리 수시로 비가 오락가락하니 마땅히
산행을 나서기도 쉽지 않아 교통이 편리하고
짧은 시간내에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
물향기 수목원을 올해 두번째 찾아갔다.
벌노랑이
금마타리
산비장이
벌개미취
일월비비추
노랑상사화
맥문동
남개연
부처꽃
연꽃
톱풀
바디나물?
부처꽃
남개연
여우팥
어리연꽃
이질풀
익모초
수크령
상사화
까마중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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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양지꽃?
술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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