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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

서운산,서운산 또 서운산

by 신영석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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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산행에

꾀가 나기 시작하는듯 싶다.

계절의 변화시기에 눈에 띄는 야생화도 없고

물론 경기 북부권이나 강원도 지역에서는

지금도 한창인듯 싶지만 혼자 나서기 쉽지 않다.

서울의 안내산악회와 유사하게 운영하고 있는

산악회가 있지만 장난질?하는 듯한 의혹에

썩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홀로산행보다 경비적 측면에서 부담이 덜가기에

극히 제한적으로 따라 나설 생각이다.

이러하다 보니 이제 그만가야지 하면서도

또 발걸음 하는곳이 서운산이다.

 

엉겅퀴와 벌

큰까치수염이 피기 시작한다.

서광사로 향하다 귀신에 홀린듯 다시 내려온 청룡사

그리 흔하지 않은 초여름의 파란하늘에

이끌려 나서기도 했다.

나리도 그 종류가 다양해서 늘 헷갈린다.

땅을 보고 있으니 땅나리일까?

꿀풀이 대세인듯 싶다.

고즈넉한 좌성사

오랜시간 반겨주는 미나리아재비

물양지꽃이 맞는 걸까?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원시원한 하늘

탕흉대에서 바라본 안성시내

숲사이로 바라본 하늘

그냥 두리뭉실 싸리꽃

욕심을 버리자!

오늘은 그냥 파란하늘을 바라보는거루 만족이다.

산딸나무

앵초씨방

은난초씨방

바디나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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