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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이웃 블로거님들이 전하는 남녘의 봄소식

by 신영석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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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효빈,길을 나서다"블로그는

오로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을 지역의 역사와

교통정보등을 알려주고 계셔서 많은 산행의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쓰고있다.

물론 서울 그리고도 터미널 인근에 거주하시는

효빈님의 산행기는 화중지병(畵中之餠)일수도 있다.

아직 안면일식도 없는 그분의 블로그는 보는 그 자체로도

마치 내가 그 길을 걷고있는 느낌이

와 닿는 참으로 주옥 같은 글과 사진이

마냥 부럽기도 하다.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라는 책까지

출간하실 만큼 한국의 야생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소유하신 분이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거에 질색인 나로서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그 분의 책을 통해서

조금 관심을 가져보고자 한다.

최근에 포스트하신 전남 고흥 봉래산의 산행기중

남녘의 봄소식에 몇장 옮겨 왔다.

나름 십여년의 산행에 다른 분들이 이십년 산행 만큼의

곳곳을 다녀왔다.

지금에 와서 대간이니 정맥이니 하는 산행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다.

조금 천천히 걸어가며 그간 무심히 지나쳤던

소중한 것들을 살펴볼 생각이다.







하늬바람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온

순천의 매화 소식이다.

오래전 혼자 대중교통으로 구례 산수화 및

하동의 매화축제를 다녀온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의 열정이 이젠 많이 식어 언제 다시

찾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두분의 양해 없이 옮겨왔음을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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