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울엄니 마지막 배웅

신영석 2025. 2.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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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30~2.2
지난 '설의 단상'이란 글에서 1.27 어머님을 뵙고
생전에 다시 뵐 수 있을지는 하늘의 뜻이라고 했다.
그리고 3일뒤 병원의 긴급한 호출을 받고 달려갔지만
이미 호흡은 멈추신 상태에서 5분여 어머님의 마지막 
온기를 느껴보고 의사의 사망선고를 받았다. 
무슨 생각였는지 어머님을 모실 장례식장을 어제
결정해놓고 있었기에 안치를 하고 주변지역의 
화장장을 알아보았지만 남의 일로만 느껴진 
현실이 내게 다가와 부득이하게 4일장이 되었다.
2025.1.31

연휴의 끝이라 제단 준비도 많이 늦었다.

절친 아우가 내모습을 담았다.

조문객 맞이
절친 아우님들1

완성된 어머님의 제단

연휴기간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고향친구들

평택성동신협 임직원

절친 아우님들2

내곁을 지켜준 그녀

2025.2.1 입관식

극락왕생 하시옵소서

 

2025.2.2 발인제사

천안 추모관으로 운구1

천안추모관 도착 운구2

시립추모관으로

어머님 맞은편 아래에 집사람도 함께한다.

원래 삼우제는 다음날였으나 주변 지인들의
조언으로 이날 모두 마쳤다.
삼우제

어머님!
그 기나긴 고단하셨던  세월 모두 잊으시고
이젠 영면하세요! 사랑합니다~~~
혼자라서 더더욱 힘들었을 시간 한순간도 놓지않고 
지켜준 그녀
피곤한 연휴의 끝 3일간을 함께해준 고향친구들과
절친 아우님들, 어려운 발걸음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이웃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님들의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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