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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69

봄은 어디쯤... 참 대단한 생명력이지 싶다. 꽃망울을 열고 닫기 여러번째 대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뽀송뽀송한 자태를 자랑하는 목련 꽃을 피웠을때보다 지금이 더 앙징스럽다. 매화 꽃망울도 제법 부풀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언제라도 꽃을 피울듯 싶다. 아파트내에선 제일 먼저 꽃을 피워준 산수유 마지막 남은 산수유 열매 오늘 제 할 일을 다한 태양도 서편 회색건물 넘어로 아랫집 동생이 전해온 엄니의 근황 나름 안색도 좋아지셨고 잘 적응하고 계시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2024. 1. 2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1.1 소사벌역사공원에서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저와 함께 해주신 이웃님들! 제 블로그를 방문하고 공감과 댓글로 성원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 1. 1.
산악회 송년회 그리고 2020년 코로나 발병하기 전에는 지역산악회를 따라 참 많은 산행을 함께 햇더랬다. 격동의 코로나 시기에 한 산악회의 회장을 3년간 맡아왔지만 실제 산행은 몇번 하지도 못했고 새롭게 야생화에 취미를 갖게되면서 산행을 등한시 해온듯 싶다. 절친한 아우가 회장으로 있는 산악회의 송년산행 뒤풀이에 초대를 받아 놓고 망설이다 옛 정이 그리워 함께했다. 오랫만에 뵙는 형님,누님,아우님들 그간의 안부를 궁금해 하며 반갑게 맞아주시는걸 보니 그래도 인심?을 잃지 않고 살았다는 생각이다. 2023.12.9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블로그를 끄적이던중 해장이나 하자는 아우님들의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섰다.해장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급 바람이나 쐬러 가자는 아우들의 제의에 뜻하지 않게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3.1.. 2023. 12. 17.
첫 오토캠핑 용유도 애기향유를 만나고 내려오는 열차안에서 번개팅?이 성사되어 절친 아우들과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다. 용유도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서울역으로 열차가 전부매진되어 다시 용산역으로 와 어렵게 예약에 성공하여 평택역에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광수아우 여친이 특별히 준비한 송이버섯 찌그러진 양은냄비의 동태탕 나름 평택의 맛집이다. 어찌하다 보니 하루 종일 물만 마시고 다녀 오늘은 맛 없는게 없었다 ㅋㅋ 그냥 헤어지질 수 없어 당구장으로 go go! 간만에 일떵을 먹었다. 치킨집 노상에서 3차! 낼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캠핑가자는 광수아우 제의에 만장일치! 자정이 다되어 집으로 귀가! 오토캠핑장의 풍경 코로나 전에 한때 멤버들과 백배킹의 열풍이 불어 이곳저곳 많이 다녀봤지만 오토캠핑은 첫 경험이다..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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