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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6

오랫만의 서운산 지난해 11월 초 단풍산행이후 3개월여만의 서운산이다. 아직은 동토의 계절인듯 싶다. 북서쪽 사면에는 아직 잔설도 남아있다. 한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대웅전 보수가 끝난듯 싶어 잠깐 둘러보았다. 대웅전 뭔 길이 이다지도 많은지? 2월말이면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꿩의바람꽃,노루귀등 봄꽃의 향연이 기다려진다. 2022. 1. 29.
광덕산 그리고...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여만에 광덕산을 찾았다. 한파는 풀렸지만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이다. 오랫만에 찾은 광덕산 정상엔 데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포근한 날씨에 주말 생각보다 많은 산객이 보인다. 그늘진 사면에는 잔설이 남아있다. 깜빡하고 아이젠을 챙기지 않아 하산길이 조심스럽다. 산행후 고향 친구들과 함께 콧바람 쐬러 나섰다. 친구 동생이 운영하는 카페 2022. 1. 23.
임인년 첫산행 고성산 지난해 마지막 날 영인산 산행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산행을 나서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물론 코로나 탓이겠다. 어찌됬든 나라에서 원하는 대로 3차접종까지 마쳤지만 지역사회의 확진자는 세자리수에 이르고 아마도 확진 누적자는 인구의 2%를 넘어선듯 싶다. 게다가 올해 겨울은 눈가뭄으로 근교의 설(雪)산행을 나설만한 곳도 없었고 홀로 눈을 찾아 장거리를 나서기는 이모저모 부담스러운 탓도 있었다. 예전과 같지 않게 추위를 타는듯도 싶고 근본적으로는 십여년의 산행에 벌써 나름의 산에 대한 열정도 조금씩 식어가는것 같다. 재작년부터 알게 모르게 빠져버린 야생화에 대한 집착도 한몫 하지 않았나도 싶다. 다음달 하순 먼 남녘부터 봄꽃 소식이 전해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2022. 1. 14.
야생화 입문 3년차 초보의 꿈(퍼온 사진) 지난해 아니 재작년 봄 여수 섬여행에서 만난 노루귀가 짧지 않은 10년 산행의 굴레를 뒤흔들었고 새로운 전환기가 되어버렸다. 늘 느끼는 사실이지만 야생화는 그들만의 리그다. 근교산행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는 몇 종류의 야생화를 제외하고는 속칭 아는 이들 끼리만 조용히 파고다니기에 초보에겐 화중지병이 많다. 그나마 지난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나름 귀하다는 몇종류의 야생화도 보았고 봄 야생화의 대표주자인 노루귀와 바람꽃은 거의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즐겨찾기 되어있는 블로그와 카스토리에 보지 못한 새로운 야생화가 올라오면 한겨울인 지금에도 벌써 가슴이 심쿵하고 조바심이 생긴다. 나름의 전문가?들 동호회에 끼지 못하는 이상 대부분 그냥 눈팅으로 만족해야 한다. 모두다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몰지각한 동호.. 202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