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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귀때기청봉이후 오늘은 대청봉의
설악바람꽃을 찾아 나섰다.
주말 3일간 이어진 술자리와 산행에 피곤했지만
맞춰논 알람보다 이른 시간 잠에서 깨여
새벽4시쯤 집을 나섰다.
내비가 알려주는 길을 무시하고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오색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침 7시 반쯤 되었고 한계령까지 택시를 호출하여
대략 8시경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산행의 주목적이 대청봉의 설악바람꽃였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여유있게 야생화탐방을
했지만 특별한 야생화는 보이지 않았다.
돌양지꽃
바디나물?
꽃며느리밥풀?
근교산행에서 본것과는 조금 다른듯 싶다.
하늘말나리
한계령삼거리까지 오르면서 등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솔나리 한개체를 보았는데
다시는 보이지 않았고 하늘말나리는 지천였다는...
산꿩의다리
분취
요강나물?
미역줄나무
노루오줌
동자꽃
?
오리방풀
자주꿩의다리
분취
바위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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